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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 이용수, ‘대한산악협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금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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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악협회 이용수 선수(제주고 3학년)는 지난 1015()부터 1016()까지 대구스타디움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 25회 회장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속도 종목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고등부는 난이도와 속도 2종목으로 열렸다. 참가 대회마다 자신의 기록을 다시 쓰며 기량이 향상되고 있는 국가대표 이용수 학생은 이 대회에서 6.9로 자신의 기록을 새로 갱신했다.

스포츠클라이밍 경기는 볼더링, 리드, 스피드 종목이 있다. 그 중 스피드(속도) 경기는 높이 15m, 경사각 95도의 인공암벽에서 동일한 홀드가 설치된 좌우 양쪽의 루트를 2명이 등반해 시간으로 순위를 정한다.

금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 한 이용수 학생은 오는 11월 중순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신기록 갱신을 목표로 제주도산악협회 스포츠클라이밍위원회장인 오경훈 코치의 지도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박희수 제주도산악협회장은 선수층이 그리 넓지도 않고 국가의 지원도 거의 없는 어려운 여건에도 좌절하지 않고 어린 나이에 피나는 노력을 통해 아시아대회에서 동메달, 회장배 대회에서 금메달 등 놀라운 실적을 보이는 것은 너무도 고무적인 일이다. 올해 스포츠클라이밍은 2018년 아시안게임은 물론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향후 스포츠클라이밍은 지속적이며 무한한 발전이 기대된다. 제주도산악협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는 물론 꿈나무들이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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