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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악연맹 국가대표팀, 세계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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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악연맹(회장 박희수)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은 오는 830일부터 913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되는 ‘2017 세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 스피드, 리드(난이도), 볼더링 전 종목에 걸쳐 참가한다.

세계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는 세계산악연맹(IFSC)이 해마다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볼더링, 리드, 스피드 등 전 종목이 진행되며 제주에서는 3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참가한다.

리드 부문에 최종빈(제주고 3학년)과 청소년선수권대회 1등인 신준하(제주관광고 1학년) 선수가 참가하고, 속도 부문에 청소년선수권대회 2등인 오제헌(한림공고 3학년), 볼더링부문에 신준하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 7월 참가했던 아시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오제헌 선수는 동메달을 수상했고, 신준하 선수는 리드 부문 6, 볼더링 부문 5등을 차지했다.

박희수 회장은 제주도 클라이밍 선수들은 경제적, 지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클라이밍에 대한 열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록 국제대회 경험이 없거나 부족한 선수들이지만 이번 국제대회 참가 경험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큰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우리 산악연맹은 청소년 꿈나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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