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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악연맹 오제헌, ‘아시아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동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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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산악연맹(회장 박희수) 오제헌 학생이 지난 76() 싱가포르에서 열린아시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속도 종목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수상했다.

제주도산악연맹과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림공고 오제헌 학생(코치 좌승익, 감독 오경훈)은 고등학교 진학 후 학교 동아리를 통해 클라이밍을 처음 접한 후 속도 부문에 특기를 보이며 빠르게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8.1로 은메달을 수상하며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이번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7.53으로 본인 신기록을 세우며 우리나라 주니어 속도부문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메달을 수상할 수 있었다.

동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 한 오제헌 학생은 오는 8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도산악연맹은 작년 이용수 선수가 아시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동메달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하는 뛰어나 성과를 올리고 있다.

붙임 : 관련 사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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